▲ 13일 저녁 경기 수원 아주대병원에서 이국종 교수와 군 관계자가 JSA로 귀순하다 북한군의 총격으로 부상을 입은 북한군 병사의 상태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출처: 연합뉴스)

◆북한군 귀순 병사, 北서 총상 입고 후송… “남북 상호 교전 없어” (전문보기) ☞

13일 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를 통해 귀순한 북한군 병사 1명이 북쪽에서 총상을 입고 후송돼 치료 중이다.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북한군 귀순자는 이날 오후 3시 31분쯤 판문점 공동경비구역 전방 북측 초소에서 남측 자유의 집 방향으로 귀순했다. 이 과정에서 북한군 총격을 받고 팔꿈치와 어깨 등에 총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 바른정당 유승민 신임 당대표. ⓒ천지일보(뉴스천지)

◆돌아온 유승민… 바른정당 난파 위기서 지휘봉 잡다 ☞

13일 바른정당의 새 사령탑으로 유승민 의원이 당선됐다. 이날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열린 ‘당 대표 및 최고위원 지명대회’에서 가장 많은 득표를 얻은 유 의원은 새 대표 자리에 오르게 됐다. 이로써 유 의원은 지난 5월 대선에서 패배한 이후 6개월 만에 당 전면에 등판하게 됐다.

▲ 김장겸 MBC 사장이 지난 9월 5일 서울 마포구 고용노동부 서울서부지청에 자진출석하며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DB

◆방문진, 김장겸 MBC 사장 해임 결정 ☞

MBC 대주주인 방송문화진흥회(방문진)가 김장겸 MBC 사장 해임을 결정했다. 13일 오후 서울 여의도 방문진에서 열린 ‘제8차 임시이사회’에서 이완기 방문진 이사장을 비롯한 김경환, 김광동, 이진순, 유기철, 최강욱 등 6명의 이사는 김 사장의 해임안에 대한 투표를 진행했다. 투표 결과 찬성 5명, 기권 1명으로 김 사장의 해임안이 통과됐다.

▲ 유남석 헌법재판관이 13일 오전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 대강당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취임사를 하고 있다. 2017.11.13. ⓒ천지일보(뉴스천지)

◆헌재 ‘9인 체제’로 복귀… 유남석 헌법재판관 취임 “소수자 권리 보호” ☞

유남석 헌법재판관이 13일 취임했다. 유 재판관이 취임함에 따라 지난 1월 박한철 전 헌재소장 퇴임 이후 8인 체제로 운영되던 헌법재판소는 9인 체제로 정상화됐다. 유 재판관은 이날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 대강당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헌법재판관은 ‘모든 사람이 지닌 존엄성과 가치를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하라’는 엄숙한 사명을 국민으로부터 부여받고 있다고 생각한다. 이를 위해 저의 모든 힘과 열정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박근혜 정부 시절 국정원 특수활동비를 뇌물로 상납했다는 의혹을 받는 이병기 전 국정원장이 13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검에 출석하고 있다. 2017.11.13. ⓒ천지일보(뉴스천지)

◆檢, 이병기 전 국정원장 소환… “국민께 송구스럽게 생각” ☞

박근혜 전 대통령이 국가정보원으로부터 40억원대 특수활동비를 상납 받아 비자금을 조성했다는 의혹 등을 수사 중인 검찰이 이병기 전 국정원장을 소환했다. 이 전 원장은 13일 검찰에 출석하며 “국정원 자금이 청와대에 지원된 문제로 해서 국민께 실망과 심려를 끼친 점에 대해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며 “아울러 위상이 추락해 있는 국정원의 직원들에게도 대단히 미안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 민족문제연구소가 13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박정희대통령기념도서관 앞에서 ‘원조 적폐 박정희 동상반대 집회’를 열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박정희 동상 건립 찬반 대립 “역사 알고 반대해라 vs 서울시 심의 절차부터 거쳐라” ☞

박정희 전 대통령 동상 기증식이 열린 가운데 동상 건립 찬성 측과 반대 측이 극심한 대립구조를 보였다. 박정희대통령기념재단(기념재단)은 13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박정희대통령기념도서관 앞에서 기증식을 진행했다. 이날 같은 시간 기념관 앞에선 민족문제연구소, 박정희동상설치저지마포비상행동 등의 반대 집회도 열렸다.

▲ 문재인 대통령이 13일 오전(현지시간) 필리핀 마닐라 필리핀문화센터(CCP)에서 열린 제31회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 정상회의 개막식에 참석해 각국정상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오른쪽은 아베 일본 총리. (출처: 연합뉴스)

◆아세안 정상회의 개막…韓美中日 등 북핵·남중국해 논의 ☞

제31차 동남아국가연합(아세안) 정상회의가 13일 필리핀 수도 마닐라에서 개막했다. 이 기간 아세안+3(한국·중국·일본) 정상회의, 아세안 10개 회원국과 한국·미국·중국 등 총 18개국이 참여하는 동아시아정상회의(EAS) 등도 함께 열려 북한 핵과 미사일 문제, 남중국해 영유권 사태 등을 주요 의제로 다룬다.

▲ 이란 국영 통신 ISNA가 13일(현지시간) 서부에 강진이 발생한 후 무너진 건물들의 모습을 보도했다. (출처: 뉴시스)

◆이란 지진으로 최소 415명 사망, 6700여명 부상 ☞

이란과 이라크 국경지대에서 발생한 강진으로 올해 세계 최대 지진 피해가 나타나고 있다. 이번 지진으로 최소 415명이 사망한 것으로 집계됐다. 13일 AFP 등 외신에 따르면 이란 정부는 사망자가 최소 415명, 부상자는 6700여명에 달한다고 집계한 것으로 전했다. 대부분의 사망자는 북서부 케르만샤주에서 발생했다. 사르폴자하브와 에즈겔레 지역도 피해가 큰 것으로 전해졌다.

▲ 명성교회 김삼환(사진) 목사가 12일 아들 김하나에게 담임목사직을 위임하면서 변칙 세습이 사실상 마무리됐다. ⓒ천지일보(뉴스천지)

◆명성교회 김삼환 목사, 아들 김하나에게 담임목사직 위임… ‘부자 세습’ 사실상 마무리 ☞

‘부자(父子) 세습’ 논란을 빚은 명성교회가 김삼환 원로목사의 후임자로 아들 김하나 목사를 선택했다. 김하나 목사가 명성교회 위임목사로 공식 취임하면서 변칙 세습이 사실상 마무리됐다. 개신교계에 따르면 명성교회는 12일 오후 7시 서울 강동구 명성교회에서 ‘김삼환 원로목사 추대 및 김하나 목사 위임예식’을 열고, 아들 김 목사 청빙 절차를 최마무리했다.

▲ 휘날리는 유엔(UN)기. (출처: 유엔 홈페이지)

◆외교부 “평창올림픽 휴전결의 14일 새벽 채택” ☞

평창동계올림픽 기간을 전후해 적대행위 중단을 촉구하는 휴전결의가 유엔에서 채택될 예정이다. 외교부는 한국시간으로 14일 새벽 유엔에서 ‘올림픽 이상과 스포츠를 통한 평화롭고 더 나은 세계 건설’이란 제목의 평창올림픽 휴전결의안을 채택하는 유엔 총회가 현지시간으로 13일 오전 10시에 뉴욕 유엔 본부에서 열린다고 13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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