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 천안시 동남구 목천읍 동리 4길 36 석오 이동녕 선생 기념관. (제공: 충남동부보훈지청)

'천안의 대표적인 독립운동가 서전서숙·신흥무관학교 설립’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충남동부보훈지청(지청장 채순희)이 제72주년 광복절을 맞이해 광복절에 가볼 만한 우리 고장의 현충시설로 천안시 동남구 목천읍 동리 4길 36에 소재한 ‘석오 이동녕 선생 기념관’을 선정했다.

충남동부보훈지청에 따르면, 이동녕 선생은 천안의 대표적인 독립운동가로 서전서숙과 신흥무관학교를 설립하고 신민회와 권업회를 조직해 독립군 양성과 교육에 힘썼다. 또 3.1운동이 일어나자 대한민국 임시정부를 수립해 의정원 의장, 국무령, 주석 등을 역임하며 항일구국운동을 위해 전 생애를 바쳤다.

순국 후 정부에서는 그 공을 기려 건국훈장 대통령장을 추서했으며 국가보훈처에서는 이동녕 선생의 활동과 연보 등을 전시한 기념관과 생가를 지난 2013년 5월 13일 현충시설로 지정했다.

▲ 충남 천안시 동남구 목천읍 동리 4길 36 석오 이동녕 선생 기념관 배부. (제공: 충남동부보훈지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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