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 가평군이 자체적으로 개발한 숲의 약속(Green Promise) 디자인. (제공: 가평군)

[천지일보 가평=김성규 기자] 경기도 가평군(군수 김성기)는 자체적으로 개발한 ‘Jara IsIand’와 ‘숲의 약속(Green Promise)’ 등 군 대표 브랜드 디자인 2점이 우수디자인으로 선정돼 ‘굿 디자인’ 마크를 부여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26일 밝혔다.

군이 개발한 자라섬을 상징하는 ‘자라 아일랜드’와 환경질환센터를 상징하는 ‘숲의 약속’ 디자인이 1차 공모심사 통과 후 다음달 8일 일산 킨텍스 전시장에서 열리는 디자인 전문 전시회인 ‘2017 디자인 코리아’에서 최종 결정된다.

전시회에는 국내외 400여개 기업의 최신 디자인 우수제품 2500여점이 전시되며 이 기간 6만여명의 관람객이 방문하게 된다.

이 밖에도 군은 굿 디자인과 함께 세계3대 어워드라 불리는 IF디자인 공모전에도 출품해 군 대표 브랜드를 홍보할 예정이다.

가평군 관계자는 “군 대표 브랜드 디자인은 명함, 가방, 포장재, 필기구, CD, 어플리케이션 등 다양한 홍보물과 축제 디자인에 활용할 방침”이라며 “굿 디자인 마크를 부여받게 되면 군 이미지에 대한 고객 믿음이 더욱 배가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산업통산자원부와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인정하는 굿 디자인은 상품의 외관, 기능, 재료, 경제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하여 디자인의 우수성이 인정된 상품에 부여하는 제도로 지난 1985년부터 매년 지자체와 기업 등을 대상으로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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