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황정혜 ‘개그콘서트’서 미모+몸매로 시선집중 (출처: KBS2TV 예능프로그램 ‘개그콘서트’)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개그콘서트’에 출연한 황정혜가 주목을 받고 있다.

22일 방송된 KBS2TV 예능프로그램 ‘개그콘서트’ 920회에는 송영길, 곽범, 홍현호의 새 코너 ‘촌’s love’가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시골총각 송영일과 곽범은 서로 “결혼이 뭐가 중요혀. 친구가 제일이지”라며 둘도 없는 우애를 확인했다. 그러나 황정혜가 등장하자 두 사람은 언제 그랬냐는 듯 한 여자를 두고 치열한 공방전을 펼치기 시작했다.

곽범이 황정혜에 호감을 드러내자 송영길은 “정신 차려, 서울에서 온 아가씨가 너 같은 놈이 뭐가 좋아서 사겨”라며 나무랐다. 그러나 곽범은 서울을 잘 알고 있다며 홍대가 뭐냐고 묻는 말에 “홍어찜 대자 아니여”라고 대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점입가경으로 마을의 막내 홍현호까지 등장하며 처절한 황정혜 쟁탈전이 벌어졌다. 홍현호는 황정혜에게 “꺼져요”라고 욕을 하더니 이어 “당신 때문에 여기 불난 것 좀 꺼줘유”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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