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8일 오전 오광수 경동시장상인연합회장(오른쪽)이 김진홍 동대문경찰서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동대문경찰서)

시장 주변 보행자 교통사고 예방 노력

[천지일보=이성애 기자] 경동시장상인연합회가 28일 오전 동대문경찰서를 방문해 김진홍 동대문경찰서장에게 보행자 교통사고 예방 노력에 대한 감사패를 전달했다.

동대문경찰서는 2016년 서울지방경찰청 핵심추진과제인 보행자 교통사망사고 예방에 초점을 맞춰 지역 특색에 맞는 교통안전활동으로 야간시간대 보행자 생명을 지키는 ‘소경의 등불’ 프로젝트와 ‘내·신·발(내 생명을 지키는 신기한 발광스티커)’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했다.

이 결과 지난해 10월말 기준 13명이었던 교통사고 사망자 수가 올해 11명으로 2명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65세 이상 노인 보행자 교통사망사고가 동대문구에서는 단 1건도 일어나지 않았으며 경동시장 주변에서도 보행자 사망사고 역시 단 1건도 발생하지 않는 성과를 냈다.

동대문경찰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단체와 지속적으로 협력해 교통안전활동 등 교통사망사고 없는 동대문구를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28일 오전 경동시장상인연합회원들이 서울동대문경찰서를 방문해 경동시장 보행안전 추진성과 간담회를 가진 후 김진홍 동대문경찰서장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동대문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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