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론 체험장 등 참여 프로그램 다양
[천지일보 담양=김태건 기자] 담양군이 2016 전국 드론 대축제가 오는 9월 30일부터 10월 2일까지 3일간 죽녹원 및 전남도립대학교 일원에서 열린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드론 체험, 드론 레이싱 경기, 드론 사진‧영상 공모 등 관람객 참여 중심 프로그램들로 기획됐다.
본격적인 축제의 시작은 축제 이튿날인 다음달 1일로, 오후 2시부터 축하 공연과 함께 화려한 개막식이 거행된다. 메인 무대에서 펼쳐지는 케이팝 음악에 맞춰 펼쳐지는 드론 군무 등 다양한 공연 콘텐츠는 관람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관람의 또 다른 포인트는 축제 기간 중 전남도립대학교 운동장 내 국내 드론 관련 산업 종사자들이 참여하는 드론 체험부스다. 드론 관련 생산품 전시와 정보 교환은 물론 드론이 실생활에 어떻게 활용되는지 일반인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직접 체험의 기회가 주어진다.
담양군 관계자는 “이번 축제는 미래 산업을 선도할 드론의 활약상을 만나는 짜릿한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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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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