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엘 ‘그녀석들의 이중생활’ 출연… 2NE1 해체 심경 “끝까지 하고 싶었다”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그녀석들의 이중생활’ 씨엘이 투애니원 해체에 대한 속마음을 드러냈다.

23일 첫 방송된 tvN ‘그녀석들의 이중생활’에서 씨엘은 투애니원 해체와 관련해 “제 개인적인 얘기밖에 드릴 수 없지만”이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러면서 “안타깝게 그렇게 됐다. 제 입장에서는 힘들었다. 힘든지도 몰랐는데 최근에 깨달았다. 저도 끝까지 하고 싶었다. 책임지고 싶었다”며 눈물을 흘렸다.

이어 MC 데프콘과 정형돈은 “한국에서도 충분한데 왜 미국으로 떠났냐”고 질문했다. 이에 씨엘은 “나는 한국에서 자란 게 아니다. 항상 외국인 학교에 다니면서 혼자 외국 사람이라 외톨이였다”고 털어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