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항 남구 철강공단에서 여진 위험으로 교육이 중단됐다. ⓒ천지일보(뉴스천지)

[천지일보=강병용 기자] 기상청이 경북 포항시 북구 북쪽 6㎞ 지역에서 5.5 규모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힌 가운데 포항 남구 철강공단에서는 여진 위험으로 교육이 중단됐다.

15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29분께 경북 포항시 북구 북쪽 6km 지역에서 규모 5.5의 지진이 나타났다.

포항 지진으로 인해 청주, 대전, 세종, 천안 등에서도 수초간 흔들림이 감지됐다.

특히 이날 지진으로 인해 전국 곳곳에서 진동이 느껴져 시민들은 우려를 나타냈다.

기상청 관계자는 “오늘 발생한 지진으로 인한 여진 등 안전에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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