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4일 오후 울산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축구국가대표팀 평가전 대한민국과 세르비아의 경기에서 한국의 기성용이 상대 중원에서 돌파를 시도하고 있다. (출처: 연합뉴스)

아뎀 랴이치 선제골 3분후 구자철 두 번째 골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한국과 세르비아의 평가전은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14일 오후8시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울산 문수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세르비아와 평가전에서 후반 13분 혼전 상황에서 골을 허용했다.

세르비아는 빠르게 공격을 전개해 중앙의 밀린코비치사비치에게 연결했다.

밀린코비치사비치는 왼쪽으로 들어가는 아뎀 랴이치에게 패스했고 아뎀 랴이치는 가벼운 슈팅으로 선제골을 넣었다.

먼저 실점한 한국이지만 곧바로 반격했다. 아뎀 랴이치가 선제골을 터뜨리고 얼마 지나지 않아 후반 16분 구자철이 페널티킥을 얻어내 직접 키커로 나서 동점골을 성공시켰다.

한국은 동점골 후 이근호, 이명주, 김진수, 주세종, 염기훈을 잇따라 투입하며 공격적으로 경기를 운영했다. 하지만 추가골을 터지지 않았고 결국 경기는 1-1로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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