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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박에스더 “지역 성장의 판을 갈아 주는 정치인이 꿈…”

기사승인 2017.11.14  19:5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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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구포시장에서 민생탐방에 나선 박 위원장이 시장 상인들을 만나 이야기를 듣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여성이 변해야 세상이 바뀐다

[천지일보 부산=김태현 기자] ‘포럼 낙동강 시대를 여는 사람들’로 주목받은 박에스더 대표가 최근 자유한국당 여의도연구원 정책자문위원회 여성분과위원장을 맡아 행보를 펼치며 여성 정치인으로 각광받고 있다.

경남 밀양에서 국회의원(5선)을 지낸 박일(1927~1997년) 전 의원의 장녀로 태어난 그는 어머니 뱃속에서부터 정치판을 누볐다”라고 말하며 “하지만 정치가 싫었다”고 솔직한 심정을 밝히기도 했다.

하지만 박 위원장은 “피는 못속이는 모양이다. 시작했으니 아버님 고명에 누가 되지는 말아야겠다는 생각이다”며 “젊은 정치인에게 기회를 만들어주고 국가의 리더로 성장하게끔 판을 깔아주는 역할이 정치인으로서의 꿈이다”라고 말하는 목소리에 힘이 느껴졌다.

자유한국당 여성 당원이 담당할 중요한 직책을 맡은 그는 활발한 모습과 는 분주한 행보는 사람들을 즐겁게 한다는 말이 과장은 아닌듯 싶다.

정치인으로 부산시 북구 주민을 위해 몸을 던지겠다는 각오를 밝힌 박에스더 위원장을 만나 정치에 임하는 각오를 들어봤다.

- 박에스더 정치의 핵심을 한마디로 말한다며?

여성이 변해야 세상이 바뀐다고 생각한다. 우리는 직업란에 ‘전업주부’가 없다. 전업주부야말로 세상을 바꾸는 가장 큰 원동력이며 아이들의 인성·학교와 교육·건강문제 등 이루 헤아릴 수 없을 만큼 중요한 역할을 한다.

사실 나 자신은 아이들에게 좋은 어머니가 될 수 없었다. 그러한 시행착오 등을 겪고 보니 정말 주부의 역할이 중요하다는 것을 느꼈다. 부산 북구도 이러한 교육 환경에 대해 관심을 가졌고 정치를 할 수밖에 없었다.

- 부친의 영향을 받았다고 생각하는가?

아버지가 야당의원(신민당)으로 5선 의원까지 하면서 가정사에 고난이 없었다면 오히려 이상한 일이다. 어릴 때부터 사실 정치가 싫었다. 하지만 의회주의자셨던 아버지가 줄곧 청렴하고 곧은 정치를 펼치셨다는 점에서는 정말 존경한다. 아마 그 존경심이 나를 정치판으로 이끌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자라면서 지켜본 아버지의 모습이 결코 쉬운 삶이 아니었기 때문이다.

이제 정치에 뜻을 두고 활동을 시작한 이상 아버님의 얼굴에 누가 되지는 말아야 한다는 강박관념이 생겼다. 참 정치인이 되도록 노력하겠다.

- NGO 활동에도 적극적인데 주로 무슨 일을 하나?

내가 대표로 있는 ‘포럼 낙동강 시대를 여는 사람들’은 낙동강이 지닌 가치와 중요성을 인식하고 새로운 낙동강 시대를 준비하기 위해 지난 2016년 설립됐다. 설립 이후 각종 정책과 대안을 제시하고 다양한 세미나와 강연, 문화행사 등으로 부산시 북구 주민의 자존감을 높이는 활동을 해오고 있다. 최근 전술핵 재배치 1000만명 서명운동에 적극 동참한 것도 이런 활동의 일환이다.

- 최근 구포시장에서 민생탐방에 나선 이유를 꼽는다며?

그래도 부산 북구 지역에서 가장 유명한 곳이 구포시장이다.

하지만 옛 명성에 비해 상권이 점점 축소되는 안타까움에서 탐방을 가졌다. 한때 유명한 프로그램이었던 ‘만원의 행복’이란 프로그램에서 힌트를 얻어 정말 1만원으로 장을 봤다. 결과는 1만원으로도 충분히 장을 볼 수 있다는 사실이다.

아직은 전통시장이 경쟁력과 희망이 있다고 생각된다. 또한 시장을 다니면서 이왕이면 현장의 상인들과 아지매들의 생생한 목소리도 들으면 좋을 것 같았고 무엇보다 아직 보수의 지지기반이 살아있다는 것에 희망을 느낄 수가 있었다.

이번 탐방을 계기로 ‘굿 뉴스 박(goodnewspark)’이란 계정의 유튜브도 개설했다. 살아있는 북구의 현장 목소리를 SNS에 담아 전할 계획이다.

- 마지막으로 향후 어떤 정치인이 되고 싶은가?

정치 경험이 그리 많지 않아 뭐라고 딱 잘라 말하긴 아직 이르지만 지역발전을 위해 몸을 던지겠다는 마음만큼은 누구보다 순수하다고 자부한다. 특히 교육·문화·발전 등 여러 가지 요소를 살펴 북구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서두르지 않고 천천히 하나하나 이루어 볼 생각이다.

훗날 정치에 뜻을 둔 젊은이가 꿈을 이루는 지역으로 부산 북구가 기억될 수 있도록 뛸 수 있게 우선은 저부터 많은 성원을 부탁한다. 

   
▲ 최근 구포시장에서 민생탐방에 나선 박 위원장이 시장 상인들을 만나 이야기를 듣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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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현 기자 kyi2077@newscj.co.kr

<저작권자 © 뉴스천지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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