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 아산시노사민정협의회가 지난 10일 ‘노사민정이 함께하는 지역의 좋은 일자리 만들기 토론회’를 하고 있다. (제공: 아산시) ⓒ천지일보(뉴스천지)

“좋은 일자리… 대화를 통한 합의가 중요”

[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충남 아산시노사민정협의회(위원장 복기왕)가 ‘노사민정이 함께하는 지역의 좋은 일자리 만들기 토론회’를 개최했다.

아산시에 따르면, 근로자종합복지관 2층 회의실에서 지난 10일 열린 토론회에는 노동자·사용자 단체, 노조·사측·천안고용노동지청·아산시 관계자, 공인노무사, 관계 기관·단체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본격적인 토론에 앞서 아산시일자리종합센터장의 아산시 고용 노동현황 설명과 아산시 사회적 경제과장의 아산시 고용 노동정책 소개가 이뤄졌다.

본 토론에서는 좋은 일자리를 만들기 위한 근로시간 단축, 적정임금 지급, 동일가치노동 동일임금 적용과 관련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으며 각 부문에서 체감하는 현재 상황과 전망 등을 격의 없이 논의했다.

특히 이날 토론회는 발제자와 지정토론자가 없이 참석자 전원이 현장에서 체감하는 실질적인 의견을 교환하는 방식으로 이뤄지며 참석자들이 서로의 입장을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아산시노사민정 관계자는 “좋은 일자리는 노사민정 각 부분의 대화를 통한 합의가 중요하다”면서 “앞으로도 노사민정 각 주체가 대화할 수 있는 자리를 더욱 자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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