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호국미술대전 대상작인 문봉식 작가의 ‘위대한 호령’. (제공: 독립기념관) ⓒ천지일보(뉴스천지)

‘73점의 호국미술대전 입상작 전시’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육군본부가 주최하는 제7회 대한민국 호국미술대전 순회전시회가 오는 14~26일 충남 천안시 목천읍 독립기념관에서 열린다.

독립기념관에 따르면, 대한민국 호국미술대전은 ‘호국’과 ‘안보’를 소재로 육군이 개최하는 전국 단위 공모전으로 독립기념관에서 순회전시회를 갖는 것은 올해가 처음이다. 이번 독립기념관에서 개최되는 순회전시회에서는 호국미술대전 대상작인 문봉식 작가의 ‘위대한 호령’을 비롯해 회화·조소·서예·사진·디자인·문인화 등 73점의 입상작이 전시된다.

육군본부는 지난달 25일 서울 전쟁기념관에서의 호국미술대전 전시회를 시작으로 12월 5~17일 국립춘천박물관, 12월 19일~2016년 1월 22일 양구 인문학박물관에서 각각 전시할 예정이다.

한편 독립기념관과 육군본부는 지난해 ‘나라사랑 정신함양을 위한 MOU’를 체결하고 양 기관 간의 전시·연구·교육 프로그램 등을 공유하며 다양한 교류를 위해 노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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