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 참석한 문재인 대통령이 11일(현지시간) 베트남 다낭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열린 APEC 정상회의에서 각국 정상들과 기념촬영하고 있다. (출처: 뉴시스)

◆美항모 3척, 동해상 한미연합훈련… 北에 압박(원문 보기) ☞

미국의 핵추진 항공모함 3척이 11일부터 동해상에서 한국 해군 함정과 연합훈련에 돌입한다. 합동참모본부는 로널드 레이건호(CVN 76), 시어도어 루스벨트호(CVN 71), 니미츠호(CVN 68) 등 미국 항공 모함 3척이 이날부터 14일까지 순차적으로 동해 한국작전구역(KTO)에 진입해 한미 해군 연합훈련을 한다고 이같이 밝혔다.

◆한·베트남 정상회담… ‘2020년 교역 1천억불 달성’ 합의 ☞

문재인 대통령은 11일 쩐 다이꽝 베트남 국가주석과 첫 정상회담을 하고 양국의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더욱 발전시켜 나가기로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다낭 정부청사에서 쩐 주석과 회담을 갖고 양국 정상을 포함해 지자체와 민간 교류의 폭을 넓히기로 합의했다고 윤영찬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이 밝혔다.

▲ 중국판 ‘블랙 프라이데이’인 광군제(光棍節, 독신자의 날)가 11시 0시(현지시간)부터 개시된 가운데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업체 알리바바의 할인행사는 시작부터 성황을 보이고 있다. 전날 저녁 상하이 푸둥 메르세데스벤츠 아레나에서 알리바바 쇼핑 갈라쇼가 개최되고 있다. (사진출처: 바이두)

‘금한령 풀렸나’… 中 광군제 인기 폭발, 한류스타 전지현은 광고에 등장 ☞

중국판 블랙프라이데이 광군제(光棍節·독신자의 날)가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다. 11일 주요 외신에 따르면,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업체 알리바바는 이날 오전 0시(현지시간) 행사를 개시한 후 28초만에 온라인 쇼핑몰 T몰(天猫)에서 거래액이 10억 위안(1682억원)을 돌파했다. 지난해 돌파시점 52초보다 24초나 단축된 셈이다.

◆APEC 정상회의, ‘다낭선언문’ 채택… “혁신·포용적 성장” ☞

대한민국을 비롯한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회원국 정상들이 11일 ‘새로운 역동성 창조, 함께하는 미래 만들기’라는 ‘다낭 선언문’을 채택했다. 다낭 선언문에는 문재인 대통령의 ‘사람중심 지속가능 경제전략’ ‘무역의 포용성 증진’ 등의 발언도 상당 부분 반영됐으며 개발 도상국의 자유무역협정(FTA) 협상 역량 강화 산업, 포용적 무역 이니셔티브 등 APEC에서 추진 중인 우리의 주요 산업들도 반영됐다.

▲ APEC 정상회의 참석 중인 문재인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11일 오후(현지시간) 베트남 다낭 크라운플라자 호텔에서 열린 정상회담에서 반갑게 미소지으며 악수하고 있다. (출처: 연합뉴스)


◆한중 정상회담, 文 “비 온 뒤 땅 굳어”… 시진핑 “광범위한 공동 이익” ☞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 참석차 베트남을 방문한 문재인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11일 두 번째 정상회담을 가졌다. 지난 7월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이후 128일 만에 만난 두 정상은 그동안 한중 관계 갈등의 원인이었던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THAAD, 사드) 문제를 해결하고 만났던 만큼 모두발언에서 미래지향적인 발언을 숨기지 않았다.

◆文, 내달 방중 확정… 모든 분야 교류 협력 정상궤도로 회복키로 ☞

문재인 대통령이 11일 내달 중국을 방문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정상회담을 하고 양국 간 미래 지향적 관계 발전을 위한 포괄적인 문제를 논의하기로 했다. 이날 청와대는 문 대통령과 시 주석이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위해 방문한 베트남 다낭에서 43분간 정상회담을 하고 이같은 내용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文 대통령, APEC서 ‘사람 중심 경제’ 역설… 보호무역 대처 촉구 ☞

베트남을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이 11일 다낭 인터콘티넨털 리조트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서 우리 정부의 ‘사람 중심 경제’에 대해 소개했다. 이날 문 대통령은 APEC 정상회의 본회의 1세션에 참석해 ‘디지털 시대의 혁신 성장, 포용성 및 지속가능한 고용’을 주제로 정상들과 논의에 나섰다.

▲ (출처: MBN 방송 캡처)

성심병원, 간호사에 선정적 춤 강요 의혹… “하기 싫어도 강압적” ☞

11일 성심병원이 간호사들에게 선정적인 복장과 춤을 강요했다는 의혹이 불거지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 10일 MBN에 따르면 성심병원은 소속 간호사들에게 재단 행사 당시 선정적인 옷을 집고 춤을 추라고 요구하고 강제로 동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위안부 피해자 이기정 할머니 별세 ☞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인 이기정 할머니가 11일 향년 93세의 나이로 별세했다.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정대협)에 따르면 이 할머니는 이날 충남 당진에서 생을 마감했다. 이 할머니는 지난 1925년 충남 당진에서 출생했으며, 19살 때 서울 한 소개소에서 일본 군인의 옷을 세탁하는 일을 하게 될 것이라는 말에 속아 강제 동원됐다.

◆‘출국금지 논란’ 이명박 오늘 바레인행… ‘MB 적폐청산’ 막 오르나

재임 시절 국군 사이버사령부의 온라인 여론조작 의혹에 관여한 것으로 의심을 받는 이명박 전 대통령이 12일 강연차 중동 국가인 바레인으로 출국할 예정이다. 청와대 게시판에는 이 전 대통령에 대한 ‘출국금지’ 청원이 쇄도하고 있는 가운데 검찰의 수사가 이 전 대통령을 향하게 될 지 관심을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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