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 가평군 가평군청에서 7일 김성기 가평군수와 관계자들이 2017경기도축산진흥대회에서 받은 종합우승기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 가평군은 대회 이래 처음으로 종합우승을 차지해 군과 축협, 한우농가들의 개량의지가 결합된 한우육성 집중정책의 결과로 평가받고 있다. (제공: 가평군)

[천지일보 가평=김성규 기자] 경기도 가평군(군수 김성기)이 ‘2017경기도축산진흥대회’에서 가평군이 시·군 종합평가 종합우승과 지역축협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군에 따르면 7일 경진대회, 지자체 전시와 홍보관, 지역축협 브랜드관, 농가 참여도 등을 종합평가한 결과 가평군과 가평축협이 최우수상(1위)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한우경진대회는 경기도 한우 70여마리가 출전해 우수한우를 선발하는 도 미경산우 부문과 번식암소 2, 3부에서 각각 1위를 차지했다.

특히 이번 대회는 종합우승으로(3개 부문 1위) 군과 축협, 한우농가들의 개량의지가 결합된 한우육성 집중정책의 결과로 평가받고 있다.

가평군이 본 대회에서 처음으로 일궈낸 종합우승은 축산세력의 확대가 열악한 군의 한우경쟁력 제고대책 등 가평축산발전에 탄력이 가속화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성기 가평군수는 “지속적인 품종개량과 생산 이력제 정착과 브랜드 전문 판매장 확대 등 맞춤형 축산정책을 통해 축산농가 경쟁력 확보에 더욱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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