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원길 7대 국가상징물연구소장 
2018평창 동계올림픽 성화 봉송주자 

인간의 본능은 좋아하고 생각하고 노래하고 겨루고 즐기고 그리며 이루는 존재로 구심점이 된다. 학문적으로는 생물·철학·음악·체육·문화·미술·건축 등 7개 분야다. 무지개 북두칠성 불가사의 자연경관 일주일 G7 등 서양은 7의 숫자를 선호한다. 동양은 3의 숫자 삼태극 천지인 충효예가 있다. 우리나라 태극은 음양의 둘로 천지창조의 균형과 조화, 우주만물의 상호견제는 자유민주의 기반이고, 무궁화 꽃잎 오행은 행운을 의미한다.

서양에서 출발한 올림픽 상징물은 마스코트(행운)·오륜기·찬가·운동·성화·엠블럼(문양)·메달(우승) 등 7가지로 도출된다. 2018동계올림픽 개최지는 2011년 7월 6일 남아공 더반에서 대한민국 평창으로 선정과 15개 운동종목을 확정했다.

러시아 14소치 동계올림픽 폐회식에서 세계상징의 오륜기를 인수했다. 브라질 16리우 하계올림픽이 폐회되면서 무한한 영광의 찬가도 자연스럽게 넘어온다.

남은 4가지는 대회의 준비일정에 맞춰 개최국의 자연과 역사, 문화를 고려, 세계인에게 친밀하도록 그림·문자·도안 등으로 창안과 제작해 홍보에 활용한다. 엠블럼은 개최도시 평창을 동양철학 천지인의 한글모음과 자연 눈 모양 별로 디자인해 2013년 6월 3일 선포했다.

마스코트는 단군신화의 호랑이와 곰을 수호랑·반다비로 형상화해 2016년 6월 2일 공개와 리우올림픽 홍보에 들어갔다. 성화 봉과 주자 유니폼은 금년 2월 9일 우리나라의 전통백자를 모티브 한 ‘모두를 빛나게 하는 불꽃’과 눈의 흰색으로 발표했다. 이어 4월 17일에는 성화 봉송로, 9월 11일 봉송주자를 선정해 개별 통보했다.

메달은 지난달 21일 유엔총회에 맞춰 뉴욕과 서울 동시 한복과 과학적인 한글자음 바탕에 앞면은 오륜 문양, 뒷면은 평창 엠블럼과 종목을 표시해 제작된 실물을 공개했다.

▲ 평창올림픽 상징물 일부, 평창올림픽 홈페이지 화면 캡쳐 ⓒ천지일보(뉴스천지)

이처럼 올림픽 7대 상징물 이론과 논리로 세계와 국가, 인간 삶의 올바른 정립과 활용은 세계인에게 친밀과 쉬운 이해로 올림픽정신의 공식징표며 구심점이라 시너지고 미래다. 

그 밖에도 개·폐회식 준비, 운영요원과 자원봉사자 선정, 경기장과 선수촌, 도로와 철도건설, 점검과 시험운행 등이 감동대회의 개회식에 맞춰져 숨 가쁘게 진행됐다.

성화 봉송은 올림픽 정신문화로 물질이론과는 상반되나 의존과 상관관계다. 우리나라는 20세기 중반 5천년 보릿고개를 극복한 후 물질만능의 사회 진입으로 갈등과 혼란의 연속이다. 물질문명과 정신문화가 수례의 두 바퀴처럼 균형과 조화를 이룰 때 국가는 참다운 발전을 했다. 국가의 정신문화 정립을 통한 새 5천년의 토대가 구축될 때 후손들은 잘살게 된다.

오는 24일 그리스 아테네에서 채화된 평창 동계올림픽 성화가 11월 1일 국내로 들어와 인천을 출발 5개 주제와 이색 봉송, 이슈로 101일간 전국 2018㎞를 봉송한다. 성화는 올림픽 7대 상징물 중 하나로 정신문화의 상징이다. 성화 봉송을 통해 개최국민의 자긍심을 심으며 모두가 하나 될 때 평창 동계올림픽은 더욱 빛난다. 

내년 2월 9일 동계올림픽 개회식장 성화대에 점화를 시작으로 17일간의 경기를 펼치면 불빛은 지구촌 곳곳으로 퍼진다.

세계 75억이 지켜볼 23회 평창동계 올림픽 개회식에 각국의 선수단이 입장한다. 올림픽 7대 상징물 성화가 점화되고, 대한민국 마스코트 수호랑․반다비가 등장하고, 세계 오륜기가 게양되고, 찬가가 불리고, 선수대표의 선서에 이은 종목별 경기를 치르며 올림픽 챔피언 선발로, 평창 엠블럼이 펼쳐지고, 시상대의 금은동 메달 수여를 상상하면 가슴이 벅차다.

올림픽 207개 회원국 중 세계 3대 스포츠를 6번째로 개최한 트리플 크라운국가의 국민으로써 무한한 자긍심이 생긴다. 또 선진국의 전유물로 하나 남았던 동계올림픽의 성공적 개최는 국가위상 확립과 이 모델을 활용한 국가 7대 상징물 법제정은 국가목표, 잘 살고 통일된 나라의 기반으로 올림픽 정신문화와 함께 대한민국은 영원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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