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양우 중앙대 교수가 ‘문화란 무엇인가’를 주제로 문화에 대한 개론적 강의를 진행하고 있다. (제공: 아산문화재단) ⓒ천지일보(뉴스천지)

[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재)아산문화재단은 시민문화자원활동가 육성사업 ‘문화드림학교’를 지난 19일부터 15주간(매주 화·목요일 오전 10~12시) 아산문화재단 도란도란 커뮤니티실에서 개최한다.

문화드림학교는 아산시의 문화예술에 관심을 가지고 소양을 쌓고자 하는 시민을 대상으로 하는 문화예술교육 사업으로 오페라, 국악, 무용, 음악, 연극, 건축 등 문화예술 전반을 다루는 강의로 구성돼 있다.

(재)아산문화재단은 본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시민을 위한 양질의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함은 물론, 나아가 아산시의 시민문화자원활동가로 양성시키는 데 의의를 두고 있다.

특히 서울대학교 오페라연구소와 서울시 오페라단의 이경재 단장을 비롯해 음악평론가 윤중강, 뮤지컬 평론가로 잘 알려져 있는 순천향대학교 미디어 커뮤니케이션학과의 원종원 교수, 한국예술교육진흥원장을 역임한 이대영 중앙대학교 교수 등 각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14명의 강사를 초청해 양질의 강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문화드림학교의 첫 강의는 문화체육관광부 차관을 지낸 중앙대학교 예술대학원 박양우 교수를 초청, ‘문화란 무엇인가’를 주제로 문화에 대한 개론적 강의가 진행됐다.

(재)아산문화재단 문화예술팀 박병조 팀장은 “향후 재단에서 추진할 문화예술 사업의 시민 기획단, 공연장 자원 활동 등 시민 참여자로 함께할 기반을 만들고자 한다”며 “문화드림학교 사업이 일회성 사업이 아닌 지속 사업이 되어 문화로 행복한 아산을 만들어 가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문화드림학교의 모든 프로그램은 전액 무료로 진행되며 누구나 사전 신청을 통해 들을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재)아산문화재단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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