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BC 배현진 아나운서 (출처: 연합)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MBC 신동호 아나운서 국장이 MBC 아나운서들로부터 부당노동 행위로 고소를 당하면서 ‘배신남매’라는 말과 함께 배현진 아나운서가 검색어에 올랐다.

16일 신동호 국장이 검찰에 고소를 당하면서 함께 검색 이슈에 오른 배현진 아나운서는 지난 2012년 MBC 노조 파업에 동참했다가 파업 철회 및 노조 탈퇴를 선언한 후 MBC 뉴스데스크 앵커로 복귀한 바 있다.

이에 대해 송일준 MBC PD 협회장이 “신동호·배현진 아나운서를 ‘배신남매’라고 부른다”고 말해 네티즌들의 관심을 끈 것. 그 뒤로 배현진 아나운서에 대한 일화들이 기사화 되고 있다.

신동진 MBC 아나운서는 지난달 22일 한겨레 TV ‘김어준의 파파이스’에서 “발령 직전 피구 사건이 있었다”며 “일부러 배현진을 공으로 맞히려고 한 건 아닌데 앞에 보여 다리에 던졌다. 일주일 후 주조정실의 MD로 발령이 났다”고 밝혔다.

이채훈 PD는 과거 자신의 SNS에 “신입 연수 때 데리고 다닌 적이 있었는데 지적 호기심이 없는 애라서 ‘어찌 이런 애를 뽑았을까’ 의아했는데 그저 동물적 욕망밖에 없는 애였어요”라는 글을 올려 화제가 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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