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것이 알고 싶다’ 제작진 ‘어금니 아빠’ 이영학 사건 다룬다 ‘관심집중’ (출처: SBS ‘그것이 알고 싶다’ 공식 SNS)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그것이 알고싶다' 제작진이 최근 불거진 ’어금니 아빠‘ 사건의 제보를 받는다.

SBS ‘그것이 알고 싶다’ 측은 공식 SNS 계정에 “서울 중랑구에서 발생한 여중생 살인사건에 관한 제보를 받습니다”는 글을 올렸다.

이어 “사건에 대해 알고 계신 분 및 사체유기 피의자로 구속된 일명 '어금니 아빠' 이 씨와 그의 가족에 관해 잘 알고 계신 분들의 연락을 기다립니다”고 알렸다.

‘어금니 아빠’는 중학생 딸 친구 살해·시신 유기 사건의 피의자 이영학씨를 가리키는 말로, 희소 난치병인 거대 백악종 치료로 인해 어금니밖에 남지 않아 ‘어금니 아빠’로 불리고 있다.

이영학씨는 지난달 30일 서울 망우동 집에서 중학생 딸 친구인 김모양을 살해하고 강원도 영월의 야산에 시신을 버린 혐의로 지난 5일 긴급 체포됐다.

한편 서울경찰청은 12일 오전 신상공개위원회를 개최해 여중생 살인 및 사체유기 피의자인 이영학씨에 대한 신상정보를 공개하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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