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종민 이화병원장(오른쪽에서 두 번째)이 지난 10일 열린 ‘제12회 임산부의 날’ 기념식에서 수상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이화병원) ⓒ천지일보(뉴스천지)

‘저출산 극복과 임산부 배려·보호하는 분위기 조성’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충남 천안시 쌍용동 이화병원 이종민 대표원장이 지난 10일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열린 ‘제12회 임산부의 날’ 기념식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이화여대 목동병원(단체)과 제일의료재단 제일병원 김문영 교수가 대통령 표창을 받았으며 박미혜(계명대학교 동산병원 수간호사)·박현숙(대구가톨릭대학교 교수)·이종민(천안 이화병원 원장)·이순정(울산 미즈병원 수간호사) 등이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이화병원에 따르면, 이종민 원장은 30년 이상 산부인과 전문의로 의료계에 종사하면서 임신·출산 시 건강위험에 대한 사회적 지원과 배려문화 확산에 기여했으며 임산부의 건강한 임신과 출산에 공헌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 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장학사업과 수십 년간의 해외 의료봉사 등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있으며 지난 2007년 민주통화 자문위원으로 위촉받아 활동 후 그 공로를 인정받아 2010년 대통령 표창, 2016년 유공시민으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았다.

한편 임산부의 날은 임신과 출산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통해 저출산을 극복하고 임산부를 배려·보호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지난 2005년 제정한 기념일이다. 10월 10일이라는 날짜는 풍요와 수확을 상징하는 10월과 임신 기간 10개월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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