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태환 선수 ⓒ천지일보(뉴스천지)DB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수영선수 박태환 측이 열애설에 대해 “좋은 감정을 갖고 만나는 친구 사이”라며 입장을 밝혔다.

박태환 소속사인 팀 GMP 관계자는 10일 한 매체와의 전화 통화에서 “(열애설을 부정하거나 긍정하는) 어떤 공식 입장도 내놓지도 않았다. ‘좋은 감정을 갖고 만나는 친구 사이’라고 말한 것이 전부”라고 전했다.

앞서 한 매체는 박태환과 고(故) 박세직 전 서울시장 손녀 박모씨가 열애 중이라고 보도했다.

특히 박씨의 할아버지로 알려진 박세직 전 서울 시장은 육군사관학교 출신으로 1981년 예편한 뒤 총무처(현 행정자치부)·체육부(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서울 올림픽 조직위원장, 국가안전기획부(현 국가정보원) 부장, 서울시장, 제14·15대 국회의원 등을 역임했다.

한편 박씨는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는 등 관심이 부담스러웠는지 인스타그램 계정을 삭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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