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신’ 김하늘 “자녀 계획? 구체적 육아 플랜 짜놨다” ⓒ천지일보(뉴스천지)DB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배우 김하늘의 임신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그의 자녀계획 발언이 재조명됐다.

김하늘은 과거 여성지 우먼센스 12월호와의 인터뷰에서 “아이를 언제 낳아야겠다는 구체적인 계획은 없다”며 “다만 육아만큼은 플랜이 짜여 있다”고 언급했다.

이어 김하늘은 “부모님과 친척이 다 같이 어울려서 살고 있기 때문에 육아를 혼자 하지 않아도 되는 환경이다. 남편에게도 많이 도와줘야 한다고 얘기했다”면서 “이를테면 아이 목욕을 시키는 건 남편 몫이라고 강조한다. 내가 팔목이 아플 거라면서. 제 친구도 목욕은 남편이 시키고 드라이는 자기가 하더라. 그런 모습이 보기 좋고 바람직한 것 같다”고 말했다.

또한 김하늘은 “현명하고 지혜로운 엄마가 되고 싶다. 사랑을 듬뿍 줄 거다. 그리고 아닌 부분은 아니라고 정확하게 가르치는 엄마가 될 거다. 풀어줄 수 있을 땐 많이 풀어주고 싶다. 자녀와도 밀당을 해야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10일 오전 김하늘 소속사 SM C&C 관계자는 한 매체를 통해 “김하늘이 최근 임신한 사실을 알게 됐다. 최대한 몸가짐을 조심히 하고 있다. 조심스러운 단계”라고 밝혔다.

김하늘은 지난 2016년 3월 19일 한 살 연상의 사업가와 결혼식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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