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현우, 무명시절 막노동에 구걸까지… “500원만 주세요” (출처: MBC ‘라디오스타’)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국카스텐 하현우의 무명시절이 재조명됐다.

하현우는 과거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밴드 활동이 어려워 24세까지 막노동을 해야 했다”고 털어놨다.

하현우는 “밴드 활동을 하기 위해 장비를 사려면 돈이 필요한데 돈이 없었다”며 “주유소에서 일하다 경유차에 휘발유를 넣는 사고를 치기도 했다. 화장솜 공장, 유리섬유 공장에서도 일했다”고 고백했다.

이어 하현우는 “노숙까지 해봤다”면서 “지나가는 어르신들에게 ‘제가 지금 너무 배가 고파서 그러는데 500원만 주시면 안 되겠냐'고 구걸한 적도 있다. 백이면 백 500원이 아닌 1000원, 1만원을 건네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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