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헌법개정 국민대토론회 포스터. (제공: 경기도)

[천지일보 경기=이성애 기자] 국회헌법개정특별위원회와 경기도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경기(의정부) 지역헌법개정 국민대토론회가 오는 26일 오후 2시 경기도청 북부청사 평화누리홀에서 개최된다.

국민대토론회는 개헌에 관한 국민의 생생한 목소리를 현장에서 직접 듣기 위해 국회헌법개정특별위원회가 권역별로 광역지방자치단체와 공동으로 총 11회에 걸쳐 개최하는 중 아홉 번째로 경기 북부지역 주민의 개헌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게 된다.

이번 경기 북부권 국민대토론회에는 하태경 개헌특위 간사위원이 좌장을 맡아 토론회를 진행하고 이태규 개헌특위 위원의 기조발제를 시작으로, 경기도에서 추천한 기본권과 총강, 지방분권, 정부형태, 정당·선거, 사법부 등 관련 주제의 전문가 8명의 토론이 있은 후, 자유토론과 시민 질의응답이 예정돼 있다.

국회헌법개정특별위원회는 이번 국민대토론회에서 제기된 지역전문가와 국민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듣고 국민이 공감할 수 있도록 국민과 함께 하는 개헌안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해 노력할 것이다.

경기도청 북부청사 평화누리홀은 약 280석 규모로, 행사장 입장은 오후 1시부터 가능,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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