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지승연 기자] 올해 제19대 대선을 치르면서 급부상한 단어가 4차 산업혁명이다. 인공지능·로봇기술·생명과학이 주도하는 차세대 산업혁명은 이미 일상의 생활환경을 변화시키고 있었고, 대선주자들은 너나 할 것 없이 관련 공약을 내놨다. 사회 흐름에 따라 4차 산업혁명이 무엇인지, 우리 삶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에 대한 책도 많이 발간됐다.

국내 경영대학 정보시스템 분야 교수인 저자는 여타 도서와 달리 기업 비즈니스 측면에서 4차 산업혁명을 바라보고 책을 썼다. 저자는 경영자가 4차 산업혁명에 대해서 어떤 전략적 준비를 해야 하는지 다룬다.

책은 4차 산업혁명의 중요한 개념인 가상성·물리성·네트워크 효과를 설명한다. 이를 바탕으로 자율주행 자동차·가상현실과 증강현실·사물인터넷 등 새로 출현하고 있는 기술 분야별 시나리오를 예상하고 그에 따른 비즈니스 전략을 조언한다. 마지막으로 4차 산업혁명이 진행되면서 제조·금융·소프트웨어 등 기존 산업이 거칠 변화와 비즈니스 전략 변화를 제안한다.

 

임일 지음 / 더메이커 펴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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