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정인선 기자]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SL공사)가 을지훈련 기간 동안 안보교육 및 무기전시회, 테러발생에 따른 실제훈련 등 다양한 훈련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SL공사는 23일 공사 홍보관에서 임직원과 협력업체 간부 등 2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육군 제17보병사단장(소장 김정유)을 초빙해 안보교육을 실시하고, 육군 대대급 무기 및 장비를 전시한다.

또 유사시 대비, 실전과 같은 연습 일환으로 테러·화재발생·화생방 오염상황에 대해 지역 내 인천 서부소방서, 서부경찰서, 검단 탑병원, 육군 제17보병사단 등과 합동으로 실제훈련을 실시한다.

SL공사 이재현 사장은 “실제훈련을 통해 어떤 상황에서도 민·관·군이 하나돼 신속히 대응 조치할 수 있는 능력을 향상시켜 유사 시 임무와 기능을 완벽히 수행할 수 있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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