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재인 대통령의 취임 100일 기념 ‘국민인수위원회 대국민 보고대회’가 20일 오후 청와대에서 생중계로 진행되는 가운데 서울 용산구 서울역 대합실에서 시민들이 문 대통령의 발언을 지켜보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천지일보=임문식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오는 9월 러시아와 뉴욕을 방문한다.

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은 22일 서면 브리핑에서 “문 대통령이 9월 6일부터 7일까지 이틀에 걸쳐 제3차 동방경제포럼 참석을 위해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를 방문한다”며 “동방경제포럼 기조연설에 이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할 예정”이라고 했다.

문 대통령은 또 9월 18일부터 22일까지 3박 5일 동안 미국 뉴욕을 방문한다.

박 대변인은 “9월 19일 개막하는 UN 총회에서 기조연설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또 11월 10일부터 11일까지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베트남을 방문한다.

이어 13일과 14일에는 동남아시아 국가연합(ASEAN)+3 및 동아시아정상회의(EAS) 참석을 위해 필리핀을 방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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