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믈리에와 바리스타 자격증을 전원 취득한 한국항공직업전문학교 항공운항전공 16학번 재학생들 (제공: 한국항공직업전문학교)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글로리아교육재단 산하 한국항공직업전문학교(한항전) 항공운항전공 16학번 학생들 전원이 소믈리에와 바리스타 자격증을 취득했다고 학교 측이 18일 밝혔다.

항공분야 인재양성에 앞장서는 한항전에서는 항공정비, 항공조종은 물론 객실승무원과 지상직 인재들을 위해 국토교통부 인증 실습환경 속에서 현장과 가장 가까운 실무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한항전 관계자는 “국토교통부 인가를 받은 비행안전센터를 운영하고 비행기 내부를 그대로 재현한 mock-up실을 통해 실습하고 있으며, 실제 항공사 승무원들의 훈련장소로 이용될 정도로 최신 시설을 운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항전에서는 경쟁력 있는 객실승무원 양성을 위해 같은 재단 소속인 국제호텔직업전문학교의 실습실을 이용해 전문 와인 소믈리에와 커피 바리스타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매년 학생 전원이 소믈리에와 바리스타 자격증을 취득해 취업에 유리한 발판으로 삼고 있다고 학교 측은 전했다.

한편 한항전은 2018년 신·편입생 원서접수를 진행하고 있다. 항공조종, 항공정비, 비파괴검사, 객실승무원, 지상직 부분을 모집, 기간 내 등록할 시 특별장학금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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