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진실 딸 최준희 “너희 마음대로 떠들어라”… 웹툰으로 드러낸 심경 (출처: 최준희 SNS)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고(故) 최진실 딸 최준희가 10일 심경글을 재차 올렸다.

최준희는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소개글에 “너희 마음대로 떠드세요. 맞지 않는 소리니깐 들어는 드릴게”라는 글을 올렸다. 또 네 컷짜리 만화를 게재했다.

만화에는 “약 먹고 쉬면 나아지는 마음의 감기라지만. 날 잠시라도 가만두지 않는 이들과, 나아질 기미 없는 이 추위를 벗어나지도 못하는데, 이곳에서 나는 나을 수 있을까?”라는 글과 함께 벌거벗은 채 눈 오는 거리에서 떨고 있는 까마귀의 모습이 담겨 있다.

최준희는 이 만화와 함께 지난 4월 게재한 세월호 추모 그림만 남기고 다른 사진을 모두 삭제했다.

한편 최준희는 지난 5일과 6일 외할머니가 어린 시절부터 자신에게 폭언과 폭행을 가했다는 글을 올리며 파문을 일으켰다.

또한 최준희는 외할머니 정옥숙씨와 함께 촬영한 KBS 2TV ‘속보이는 TV 인사이드’에 출연할 계획이었지만 방송 중단을 요청했다. 이에 제작진은 연기를 결정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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