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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일보=강병용 기자] 경기도 고양시와 파주시에 이어 서울과 경기도(안산 군포 광명 의왕 안양 수원 시흥), 인천(강화군·옹진군 제외)에 호우경보가 발효됐다.

23일 기상청은 오전 9시 20분을 기해 세 지역에 호우경보를 발효했다.

이에 인천역에 낙뢰가 떨어져 경인선 일부 구간의 전동차 운행이 중단됐다가 27분만에 재개되기도 했다.

이날 오전 9시 기준 누적 강수량은 고양(주교) 99.5㎜, 포천이동 91.0㎜, 김화(철원) 89.0㎜, 탄현(파주) 88.0㎜, 양도(강화) 80.5㎜, 김포 71.5㎜, 도봉(서울) 62.5㎜ 등이다.

국민안전처는 호우경보 재난문자를 통해 “산사태 상습침수 등 위험지역에서 대피하고, 외출 자제 등 안전에 주의해달라고”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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