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1일 인천경제청 대회의실에서 ‘IFEZ 사회공헌 네트워크’ 참여기업인 ㈜이너트론 조학래 대표(오른쪽)가 정대유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차장에게 지역 인재육성을 위한 장학기금을 전달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인천경제자유구역청)

‘IFEZ 사회공헌 네트워크’ 참여기업
조학래 이너트론 대표 ‘장학사업 초석’ 기대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이너트론이 ‘IFEZ 사회공헌 네트워크’ 참여기업으로 지역 인재육성을 위해 30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IFEZ은 21일 인천경제청 대회의실에서 ‘IFEZ 사회공헌 네트워크’ 참여기업인 ㈜이너트론이 (재)인천인재 육성재단과 인천디자인고등학교(여자축구부 운영)에 각각 1000만원을, 계산공고와 부천 중원고등학교에 500만원씩 총 3000만원의 장학기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너트론은 지난 2002년 설립한 이동통신기기 및 광통신 부품제조업체로서 지난해 연매출액 317억원을 올렸으며 104명의 직원으로 구성된 중견 기업체다.

이 업체는 2014년 송도에 입주해 미국·일본 등 해외 주요 국가에 제품을 수출하는 기업으로써 우수기업인증, 인천시장상과 산업부 글로벌 우수기술연구센터(글로벌ATC)로 선정되는 등 이동통신관련 부품분야에서 글로벌 핵심 기술경쟁력을 보유한 수출 강소기업이다.

▲ 21일 인천경제청 대회의실에서 ‘IFEZ 사회공헌 네트워크’ 참여기업인 ㈜이너트론이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기금 전달식을 마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조학래 이너트론 대표이사는 “이번 ‘IFEZ 사회공헌 네트워크’ 장학기금 전달식이 다른 여러 IFEZ 입주기업과 함께하는 장학사업의 초석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류진호 인천인재육성재단 사무국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장학기금을 후원해 준 해당 업체에 감사”하다며 준비한 감사패를 전달했다.

또한 정대유 인천경제청 차장은 “인천지역 기업과의 활발한 소통을 통해 ‘IFEZ 입주기업 장학 사업’이 잘 이뤄질 수 있도록 행정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너트론은 ‘IFEZ 사회공헌 네트워크’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뿐 아니라 여자축구와 탁구 등 비인기 종목에 대한 후원 등 전국 각지의 다양한 장학사업에도 동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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