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8 평창동계올림픽대회와 동계패럴림픽대회 홍보대사로 위촉된 빅뱅의 태양. (제공: 평창조직위)
▲ 서울 한국프레스센터 외신기자클럽에서 21일 2018 평창동계올림픽대회와 동계패럴림픽대회 이희범 조직위원장이 빅뱅의 태양에게 홍보대사 위촉패를 전달하고 있다. (제공: 평창조직위)

[천지일보 평창=김성규 기자] 2018 평창동계올림픽대회와 동계패럴림픽대회(이하 평창조직위)가 21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 외신기자클럽에서 빅뱅의 태양에게 홍보대사 위촉패를 전달했다.

평창 조직위에 따르면 태양은 홍보대사로서 평창올림픽의 국내외 홍보는 물론 그동안 그룹 활동과 솔로 앨범을 통해 발휘한 작사·작곡 실력을 토대로 올림픽을 위한 음원을 제작키로 했다.

이희범 평창조직위원장은 “무대 위에서 보여준 넘치는 에너지와 젊은 감각으로 2018 평창올림픽 홍보를 위해 힘써주길 기대하고 특히 뛰어난 음악성을 갖춘 아티스트인 만큼 전 세계에 평창 문화올림픽을 알리는데 일조해 줄 것”이라고 말했다.

빅뱅 태양은 “해외 공연을 통해 언어와 문화가 달라도 음악으로 하나 되는 경험을 많이 했다”면서 “2018 평창대회를 통해서도 많은 사람들이 꿈과 열정을 나눴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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