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이민환 기자] 소말리아 해상에서 한국 선원들을 태우고 피랍된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왔던 몽골선박과 통신이 다시 연결된 것으로 알려졌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정부 관계자는 “통신이 끊겼던 선박과 연락이 이뤄졌다. 현재 피랍되지 않은 상태로 보이지만, 일단 정확한 상황을 파악 중”이라고 밝혔다.

앞서 외교부는 이날 새벽 0시 20분(한국시간) 소말리아 인근 해상서 몽골 국적 어선 1척이 해적선으로 의심되는 선박이 뒤따라오고 있다는 연락 후 통신이 두절돼 청해부대가 출동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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