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안평 일대 도시재생활성화사업과 연계
미래 4차 산업
문화 활성화 복합 지역
자동차산업과 연계된 일자리 창출 기대

[천지일보=이성애 기자] 서울 성동구가 오는 26일 오후 2시 중랑물재생센터 1층 대회의실에서 장안평 중고차매매센터 도시환경정비구역(정비계획)지정을 위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

성동구는 ‘장안평 일대 도시재생활성화계획’을 수립·공고(서울특별시 고시 제2016-228호)하고 자동차 종합정보센터를 공사 중에 있다. 장안평 자동차 축제 개최 등 장안평 일대의 종합적인 활성화를 위한 자동차관련시설의 현대화 사업으로 도시재생의 일환이다.

이와 함께 지역산업 활성화를 위해 가장 시급한 사업 중 하나인 장안평 중고차 매매센터 현대화사업의 본격적인 정비계획 수립 및 도시환경정비구역지정을 추진한다.

성동구는 실현가능한 정비계획 마련을 위해 전문가 자문단 운영, 공공건축가 참여, 관계자 설명회 개최 등의 노력을 기했다.

2020년 이후 장안평 매매센터의 현대화사업이 완공될 경우, 지역의 미래산업을 견인해 장안평일대가 ‘자동차 애프터마켓의 메카’로 재탄생할 것이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그간 성동구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장안평 중고차매매센터 현대화사업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릴 수 있어서 기쁘다”며 “현대화사업이 신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주민, 전문가, 서울시 등과 긴밀하게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장안평 일대 도시재생활성화사업과 연계해 미래 4차 산업, 자동차산업과 연계된 일자리 창출, 문화 활성화 등 복합적인 지역을 만들수 있도록 이해관계인(소유자 등)과 주민 의견을 들어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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