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19대 대통령 선거 벽보가 첩부된 20일 서울 서대문구 연희초등학교 울타리에 붙은 선거벽보를 한 시민이 바라보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천지일보=이민환 기자] 5당 대선후보 검증무대인 TV토론회가 25일 오후 8시 40분 JTBC 손석희 사장의 사회로 2시간 50분간 진행된다.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자유한국당 홍준표, 국민의당 안철수, 바른정당 유승민, 정의당 심상정 대선후보는 원탁에 둘러 앉아 170분간 혈투를 벌이게 된다.

이번 TV토론회는 JTBC와 중앙일보, 한국정치학회가 공동 주최하며, 13일 SBS·한국기자협회, 19일 KBS, 23일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 1차 토론에 이어 열리는 4번째 대선후보 검증 무대다.

각 후보는 12분간 다른 후보를 지목해 토론하는 ‘주도권 토론’과 ‘안보논쟁’ ‘경제적 양극화 해소방안’ 두 가지 주제를 놓고 후보들이 정해진 시간 총량 안에서 토론할 수 있는 ‘자유 토론’ 등의 방식이 도입돼 심도 있는 토론 공방이 벌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불거진 ‘송민순 문건’ 논란과 북핵 위기, 증세 등의 민감한 이슈를 놓고 각 후보가 치열한 공방을 벌일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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