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동연수회 기념사진 (제공: 상명대학교 국어문화원)

[천지일보=박주환 기자] 상명대학교 국어문화원(원장 김미형)은 지난 20일 충남 홍성에 위치한 충남보건환경연구원에서 ‘2017 충청남도 국어책임관·국어문화원 공동 연수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회는 언어문화개선을 위한 공무원의 역할과 중요성을 논의하고자 마련된 자리로 충청남도 국어책임관을 비롯해 문화예술정책을 담당하는 시·군 공무원, 문화체육관광부 국어정책 담당자, 상명대학교 국어문화원 관계자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연수회에서는 신능호 문화체육관광부 주무관의 ‘국어책임관의 역할과 방향’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했다. 상명대학교 국어문화원 활동 소개, 충남도청을 비롯한 충남도 소속 15개 시·군청의 국어책임관과 담당자가 함께한 ‘국어책임관의 역할 활성화’라는 주제로 열띤 토의가 진행됐다.

상명대학교 국어문화원 김미형 원장은 “범국민 언어문화개선 운동에 앞장서는 공무원의 역할을 오늘 연수회를 통해서 함께 고민하는 자리가 됐다는 점에서 참으로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충남 도민 모두가 ‘안녕 우리말’ 운동에 동참해줄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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