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4일 쌍용차 평택공장에서는 대형 SUV G4 렉스턴 1호차를 생산하고 이를 축하하는 행사를 가졌다. G4 렉스턴 1호차 (제공: 쌍용자동차)

신차 출시 앞두고 평택공장 양산 1호차
“소형SUV 티볼리 이어 대형SUV 선도”

[천지일보=손성환 기자] 쌍용자동차가 평택공장에서 대형 고급 스포츠유틸리티차(SUV) ‘G4 렉스턴’의 양산 1호차를 내놓고 이를 축하하는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평택공장 G4 렉스턴 생산라인(조립3라인)에서 열린 행사에는 쌍용차 송승기 생산본부장을 비롯해 G4 렉스턴의 생산을 책임지는 관련 임직원들이 참석해 더욱 완벽한 품질의 제품 생산을 위한 결의를 다졌다.

쌍용차 송승기 생산본부장은 격려사를 통해 “오늘은 소형 SUV 시장에서 왕좌를 차지한 티볼리의 성공신화에 이어 프리미엄 SUV 시장을 선도할 G4 렉스턴의 양산1호차가 탄생하는 역사적인 날”이라며 “그간 축적된 역량과 노하우를 기반으로 철저한 준비를 해온 만큼 완벽한 품질을 고객에게 전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G4 렉스턴’은 소형 SUV 국내 1위 브랜드로 자리를 잡은 ‘티볼리 브랜드’에 이어 고급 대형 SUV 시장에서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며 시장을 선도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쌍용차 측은 밝혔다.

티블리 브랜드는 지난 2015년 출시 이후 기존 기록을 10개월 정도 단축하며 지난해 6월 쌍용차 모델 중 최단기간인 17개월 만에 10만대 생산 기록을 달성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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