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백년손님’ 김흥국, 미코 출신 아내와 초스피드 결혼 사연 “동거하다가…” (출처: SBS ‘자기야 백년손님’)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가수 김흥국이 미스코리아 출신 아내와의 결혼스토리를 공개했다.

20일 방송된 SBS ‘자기야 백년손님’에서는 김흥국이 출연해 화려한 입담으로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흥국은 지금의 아내와 초스피드로 결혼하게 된 계기에 대해 “동거생활을 며칠 했는데 일주일도 안 돼서 기자에게 걸렸다”고 털어놨다.

이어 김흥국의 아내 사진이 공개됐다. 김흥국의 아내는 세련된 외모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뒤이어 그는 아내와의 첫 만남에 대해 “CF 촬영장에서 아내를 처음 만났다. 엄마 같은 여자와 결혼하고 싶었는데, 아내를 보는 순간 그런 여자 같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촬영이 끝나고 남으라고 그랬다. 맛있는 거 사준다고 핑계를 댔다. 그래서 그날 만나서 일사천리로 사귀게 됐다”며 아내와의 러브스토리를 전했다.

김원희가 “그러면 CF 찍고 그날부터 바로 동거한 거 아니냐”고 말하자 김흥국은 “그날부터 동거는 아니지만, 며칠 뒤 동거한 거는 맞다”고 고백했다.

또한 김흥국은 부인에게 벌벌 떠는 남편의 이야기를 그린 경처가 ‘벌벌벌’을 불러 스튜디오는 또 한 번 뒤집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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