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천지 안드레교회는 지난 17~18일 총 4차례에 걸쳐 부산 연제구 국제신문사 4층에서 ‘신천지와 한기총 교리비교 오픈 세미나’를 개최했다. 오픈 세미나에서 신천지예수교회 김한수 강사가 주제 강연을 하고 있다. (제공: 신천지 안드레교회) ⓒ천지일보(뉴스천지)

신천지예수교회 소개하는 사진전도 열어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예수교회, 이만희 총회장)이 성경의 궁금증을 성경으로 풀어내는 ‘교리비교 오픈 세미나’를 열었다. 급성장하는 신천지예수교회를 소개하는 사진전도 마련해 신앙인들에게 한 발 더 다가섰다.

신천지 안드레교회는 지난 17~18일 총 4차례에 걸쳐 부산 연제구 국제신문사 4층에서 ‘신천지와 한기총 교리비교 오픈 세미나’를 개최했다. 오픈 세미나는 ‘말세의 전쟁’ ‘휴거’ ‘생명나무 선악나무’ ‘계시록 일곱 머리와 열 뿔’ 등을 주제로 신천지예수교회 김한수 강사가 세미나를 진행했다.

2시간 이어진 주제 강연에서 김 강사는 성경의 깊은 내용과 궁금증을 신·구약의 구절을 들어 자세히 풀어주고 재미를 더해, 청강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신천지에 대한 선입견을 가지고 있다고 이야기한 50대 여성은 “강의를 통해 왜 한기총이 신천지를 핍박하는지 이해가 됐다”며 “한기총 소속 목사들의 강의 영상과 신천지 교리를 확인해 본 결과 확실한 차이가 느껴지고, 성경 말씀이 이해도 되고 보인다”는 소감을 전했다.

▲ 신천지 안드레교회는 지난 17~18일 총 4차례에 걸쳐 부산 연제구 국제신문사 4층에서 ‘신천지와 한기총 교리비교 오픈 세미나’를 개최했다. (제공: 신천지 안드레교회)  ⓒ천지일보(뉴스천지)

세미나 현장에서는 강의뿐 아니라 사진전도 함께 열렸다. 종교와 성경의 내용, 신천지의 역사, 오해와 진실, 자원봉사, CBS의 오보 내용이 담긴 기사 등이 전시됐다. 행사 참석자들은 강의가 열리기 전 사진전을 둘러보며, 지금까지 들어 왔던 신천지와 실제 신천지예수교회의 모습이 다름을 확인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강의를 들은 정모(30, 남)씨는 “내가 기존 교회에서 들었던 말씀과 달리 여기 세미나에서는 좋은 내용이 많이 담겨 있다”며 “전에 다닌 교회에서 가르쳐 주지 않았던 것까지 듣게 되니 앞으로도 계속 참여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김한수 강사는 ‘신천지와 한기총 교리비교 오픈 세미나’에 대해 “남녀노소 구분 없이 정말 다양한 분들이 오셨다. 신천지를 제대로 알리고자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며 “신천지예수교회는 성경 말씀대로 신앙하는 사람들이 모여 있는 곳이다. 전국 각지에서 많은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색안경은 잠깐 내려두고 신천지의 모습과 성경의 궁금증을 해소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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