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차량 선보여
[천지일보 일산=손성환 기자] 31일부터 열흘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2017 서울모터쇼’에서 플러그인하이브리드 모델 ‘프리우스 프라임’을 국내 최초로 공개한다. 앞서 지난 30일 프레스데이를 통해 언론에 ‘프리우스 프라임’을 공개했다.
‘프리우스 프라임’은 도심주행에는 전기차(EV) 모드, 장거리 주행에는 하이브리드(HEV) 모드로 주행이 가능한 플러그인하이브리드차(PHEV)로 친환경성과 주행성능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았다는 평가다.
‘프리우스 프라임’은 기존 모델의 프리우스의 디자인을 근간으로 미래지향적인 느낌을 담아냈다. 전면 디자인은 ‘TNGA(토요타 뉴 글로벌 아키텍츠)’를 통해 낮아진 무게 중심과 스포티하고 세련된 모습이 특징이다. 전면 모든 램프에 LED를 적용해 소모 전력을 최대한 낮췄다. 후면에 도입된 토요타 최초 ‘더블 버블 백 도어 윈도우’는 탄소 섬유 강화 플라스틱 소재 사용으로 바디강성을 그대로 유지하며 경량화를 이뤘다.
한국토요타자동차 요시다 아키히사 사장은 지난 30일 프레스 브리핑에서 “토요타는 하이브리드차로 글로벌 누적판매 1000만대를 돌파했다”며 “이번에 선보인 ‘프리우스 프라임’을 시작으로 ‘뉴 스마트 에코 라이프’를 슬로건으로 새 시대를 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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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성환 기자
light@newscj.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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