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위드미 스타필드 코엑스점 매장 정면. (제공: 이마트)

밥집·카페·PL존까지
이색 콘텐츠 풍성

[천지일보=이승연 기자] 이마트위드미가 29일 스타필드코엑스몰 봉은사역 출구에 위치한 ‘스타필드코엑스몰 1호점’을 그랜드오픈했다. 다양해지고 있는 고객 니즈를 충족시키고자 약 132㎡(약 40평) 규모의 스타필드코엑스몰 1호점에 이전까지 보지 못했던 새로운 상품과 서비스를 대거 도입하였다. 향후 스타필드코엑스몰에 2개의 매장을 더 선보여 콘텐츠 차별화를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먼저 지난해 9월 스타필드하남에 처음 도입, 많은 호응을 얻었던 밥짓는 편의점을 확대 운영한다. 밥짓는 편의점은 고급 품종 쌀인 ‘고시히카리’로 직접 조리해 따뜻한 프리미엄 도시락과 덮밥을 제공하며 다양한 반찬이 준비되어 있어 고객의 입맛에 맞는 도시락으로 구성이 가능하다.

▲ 위드미 스타필드 코엑스점 도시락 매장. (제공: 이마트)

고객 선택의 폭을 넓히기 위해 샌드위치 전문점, 샌드위밋도 입점했다. 샌드위밋은 최근 광화문 샌드위치 맛집으로 알려지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으며 샌드위치용 천연 발효 빵과 특별한 햄과 고기(MEAT)로 만들어 새로운 풍미를 제공하고 있다. 셀프 토스트와 국가별 원두커피를 맛볼 수 있는 공간도 별도로 운영된다. 셀프 토스트는 별도의 공간에 유명 업체 3곳의 토스터기(발뮤다, 드롱기, 필립스)가 비치되어 있으며 식빵, 쨈, 버터 등이 구비되어 있어 고객 입맛에 맞는 스타일대로 토스트를 만들어 먹을 수 있도록 준비했다.

총 4개 국가의 원두(브라질 세라도, 에티오피아 예가체프, 케냐 오타야, 코스타리카 따라주)로 내린 드립커피를 500~1000원에 경험할 수 있는 공간도 함께 준비되어 있다. 특히 오픈행사의 일환으로 브라질 세라도 원두를 사용하는 위드미 ‘TAKE1’ 드립커피를 내달 10일까지 선착순 100명에게 100원에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 위드미 스타필드 코엑스점 매장 내 PL존. (제공: 이마트)

이마트위드미에서만 볼 수 있는 이마트 PL차별화존과 라떼아트존도 큰 특징이다. 스타필드코엑스몰 1호점에 피코크익스프레스 4동(70종류), 노브랜드존 6동(78종류)의 구색을 갖춘 PL 전용존을 마련했다. 특히 피코크 익스프레스는 위드미에서 처음으로 운영하는 것으로 피코크 냉장상품 구매 시 보냉백 대여 서비스도 함께 운영해 간편식을 선호하는 주변 오피스/쇼핑몰 근무자들의 많은 호응이 예상된다. 편의점 업계 최초로 운영하는 라떼아트존은 라떼아트 기계를 활용해 고객이 휴대폰으로 사진 촬영 후 기계와 연결돼 있는 전용앱으로 전송하면 원하는 사진이나 글귀가 라떼 표면에 구현돼 맛과 재미를 동시에 얻을 수 있다.

국내 편의점 최초로 셀프계산대도 운영한다. 매장에서 구입한 상품을 별도로 마련되어 있는 셀프계산대에서 바코드를 통해 스캔한 후 카드 단말기에 카드를 삽입하거나 SSGPAY 바코드를 스캔하면 결제가 완료된다.

점포 인테리어 측면에서는 간판 및 상품 진열장 등의 집장비와 매장 구성에 블랙, 그레이 컬러를 사용하여 모던하고 고급스러운 느낌을 강조했다. 고객 편의를 위해 접근 여부에 따라 자동으로 진열장 문이 열리고 닫히는 ‘자동 개폐형 스마트 쇼케이스’도 운영한다. 시식코너를 카페형으로 구성한 것도 특징이다.

김성영 이마트위드미 대표이사는 “새롭게 문을 여는 스타필드코엑스몰 1호점은 위드미에서만 맛볼 수 있는 상품과 고객 중심의 새로운 서비스를 만나보실 수 있도록 구성했다”며 “앞으로 끊임없는 변화와 혁신을 통해 각 점포의 상품과 서비스의 질을 높인 매장을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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