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헤이! 미스터 브라운(Hey! Mr. Brown)’ 2종. (제공: 매일유업)

[천지일보=이승연 기자] 매일유업이 5가지 이상의 슈퍼곡물을 함유한 곡물우유 ‘헤이! 미스터 브라운(Hey! Mr. Brown)’ 2종을 내달 1일 출시한다. 이번 신제품은 끼니를 자주 거르기 쉬운 현대인들 중 특히 직장인을 겨냥해 슈퍼곡물의 영양과 고소하면서도 달지 않은 맛을 그대로 담아낸 곡물우유다.

‘화이트빈 밀크’와 ‘블랙빈 밀크’ 두 종류로 출시됐으며 두 제품 모두 퀴노아, 렌틸콩, 오트밀의 슈퍼곡물 3종이 함유되어 있다. 화이트빈 밀크는 화이트푸드의 대명사인 흰 강낭콩과 흰 병아리콩을, 블랙빈 밀크는 블랙푸드의 대명사인 검은콩과 검은깨를 넣은 것이 특징이다. 특히 화이트빈 밀크는 설탕을 전혀 첨가하지 않은 ‘설탕 0%’로 최근 가공음료에 들어있는 첨가당에 대한 부담을 느끼는 소비자의 고민을 덜어줄 수 있는 제품이다. 설탕을 첨가하지 않아 더욱 깔끔한 맛을 느낄 수 있어 매일 마시기에도 부담 없다. 블랙빈 밀크 역시 기존 검은콩 우유 대비 당이 30% 적게 함유됐다. 250㎖로 출시됐으며 가격은 1200원이다.

매일유업은 슈퍼곡물의 영양만을 강조하기보다 자칫 어려울 수 있는 슈퍼곡물에 대해 쉽고 재미있게 접근하고자 ‘헤이! 미스터 브라운’이라는 독특한 브랜드를 출시했다. ‘헤이! 미스터 브라운’의 패키지에는 곡물 알갱이로 스마일 마크를 형상화했으며 제품별 콘셉트를 살려 블랙빈 제품은 ‘에너지 UP’, 화이트빈 제품은 ‘설탕 0%’를 강조했다.

매일유업 관계자는 “이번 신제품은 바쁜 일상에 지친 직장인들을 위해 맛, 영양을 그대로 담은 제품으로 위트 있는 제품명과 패키지 디자인을 통해 보는 즐거움은 물론 공감대까지 얻고자 했다”며 “첨가하는 설탕을 최소화하고 슈퍼곡물의 영양은 그대로 살려 가볍게 자주 마실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 또한 “앞으로 ‘헤이! 미스터 브라운’을 중심으로 직장인들과 공감 및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캠페인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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