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부터) 더불어민주당 이재명·문재인·최성·안희정 대선경선 후보가 29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충청경선 무대에서 청중에게 인사한 뒤 박수를 치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천지일보 충남=김지현 기자] 더불어민주당 충청경선이 29일 오후 대전 한밭종합운동장 충무체육관에서 뜨겁게 한판 벌어지고 있다.  

안희정 충남지사가 충청권에서 얼마나 표를 모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안 지사는 본격적인 순회투표에 앞서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오늘 결과를 어떻게 예상하냐’는 질문에 “제가 이기지 않을까요”라며 승리를 자신했다.

문재인 전 대표와 안희정 지사 간 대결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문 전 대표는 호남 압승 여세를 몰아 2연승을 노리는 분위기다.

지난 27일 호남권 순회경선에서 문재인 후보가 60.2%의 득표율로 1위를 기록했다. 안희정 지사는 20%, 이재명 성남시장은 19.4%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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