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윤장현 광주시장이 28 오후 동구 금남로 전일빌딩에서 5.18 당시 헬기사격 탄흔(탄환) 추가 발굴 조사 중인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 관계자들과 조사내용을 브리핑을 하고 있다.

윤장현 시장은 “37년 전 5.18민주화운동의 본거지인 전일빌딩에 헬기기총 사격이 있었다는 국과수의 1차 조사에 이어 추가조사를 하게 됐다”며 “5.18진실규명이 이뤄질 역사적 기대감이 생긴다”고 말했다.

이어 “광주시민과 5.18민주화운동을 위해 먼저 희생한 영령을 위해서라도 과학적인 바탕에서 역사의 진실을 밝혀주는 일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광주시의회 문태환 의원을 비롯한 국과수 조사팀, 등 5.18단체와 기념재단, 5.18기록관, 지원단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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