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5일 CGV 전주 효자점에서 ‘개구리 왕자’ 동화를 구연 중인 재능동화구연협회 홍정화 회장과 정윤미 동화구연가. (제공: 재능교육)

재능교육 ‘찾아가는 동화구연’ 이벤트 기획
최근 인기영화 ‘미녀와 야수’ 보기에 앞서
구연동화로 선보인 ‘개구리 왕자’ 박수갈채

[천지일보=최유라 기자] 종합교육문화기업 재능교육(대표 박종우)이 후원하는 재능동화구연협회가 CGV 전주 효자&고사점에서 영화 ‘미녀와 야수’ 관객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동화구연’ 이벤트를 지난 25일 선보였다.

재능교육과 CGV가 제휴를 맺고 진행된 이번 이벤트는 영화 관람객들에게 즐거움과 재미를 주고, 동시에 재능교육 상품 홍보 및 기업 이미지를 제고하기 위해 기획됐다.

영화 관람에 재미를 더하고자, 재능동화구연협회는 전주 CGV 효자&고사점에서 영화 상영 전 약 20분간 ‘개구리 왕자’ 동화 구연을 선보였고, 관객들로부터 박수갈채를 받았다. 개구리 왕자는 최근 영화로 상영되고 있는 ‘미녀와 야수’와 스토리가 비슷해 더욱 눈길을 끌었다.

단순히 동화를 읽어주는 방식을 탈피하고자 재능동화구연협회 회원들은 다양한 구연 방법을 연구했고, 그 결과 움직이는 동화 이미지에 음악과 구연을 더해 입체적으로 느껴지는 ‘개구리 왕자’ 멀티동화구연을 만들어냈다.

이외 재능교육 교사들이 영화관 로비에서 학부모와 어린이들에게 무료 학습 진단과 선물 제공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전개하여 눈길을 끌었으며, 동화구연이 끝난 후 관람객 중 20명을 추첨하여 ‘미녀와 야수’ 동화책을 증정하는 시간을 가졌다.

홍정화 재능동화구연협회 회장은 “‘개구리 왕자’는 현재 상영 중인 영화 ‘미녀와 야수’와 비슷한 내용의 동화이기 때문에 이번 구연 주제로 선정했다”며 “멀티동화구연은 다채로운 방법을 활용하기 때문에 아이들이 동화를 쉽고 재미있게 느끼고 오랫동안 기억에 남는 추억을 만들어주기 좋다”고 전했다.

정문수 재능교육 홍보실장은 ”종합교육문화기업 재능교육이 후원하는 재능문화는 20년 넘게 동화구연 행사를 지원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찾아가는 동화구연’ 이벤트를 발굴하여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 동화구연 저변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재능동화구연협회는 동화를 통해 어린이들에게 아름다운 마음을 전하고 모두가 행복한 동화구연 세상을 만들어가자는 취지 아래 지난 2001년 설립하여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동화구연 전문 단체다.

특히 재능교육과 재능문화가 후원하여 매년 개최되고 있는 ‘전국재능동화구연대회’를 통해 동화구연에 재능이 있는 이들을 끊임없이 발굴하고 동화구연 보급 캠페인, 동화구연 공연, 동화구연 강의, 월례회 개최 등 다양한 활동이 전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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