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늘푸른한국당 이재오 대표가 2차 전국 민생탐방 중 광주를 방문해 “앞으로 개헌을 하면 중앙정부의 권력분산뿐만 아니라 내각의 권한도 지방정부와 과감하게 분권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대표는 16일 오후 광주시의회 3층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이같이 밝히고 무늬뿐인 지방자치를 완성하겠다는 입장을 표명했다.

이날 기자회견을 마친 이재오 대표는 광주 운정동 국립5.18민주묘지를 방문해 방명록에 ‘지금 이 나라는 흔들리고 있습니다. 영령들이여, 산자들이여, 당신들이 못 다한 몫을 하겠습니다. 편히 쉬소서’라고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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