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임문식 기자] 바른정당 주호영 원내대표가 16일 국회에서 열린 중진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주 원내대표는 더불어민주당 유력 대선주자인 문재인 전 대표가 자유한국당, 국민의당, 바른정당 3당의 대선일 개헌투표 합의에 반발하는 것을 두고 “문 전 대표는 2012년 민주당 대선 후보 수락 연설에서 제왕적 대통령의 권한을 분산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며 “대통령 자리가 눈앞에 있으니까 잉크도 마르기 전에 약속을 무시하고 돌변하는 것인가”라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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