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 6월 진행된 용인시 시민안전아카데미에서 시민들이 심폐소생술 실습을 하고 있다. (제공: 용인시)

시민안전아카데미 연 6회→10회로 확대
일반시민 4회, 고등학교 6개교 선정

[천지일보 용인=홍란희 기자] 경기도 용인시가 시민들의 안전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실시하고 있는 ‘시민안전아카데미’를 올해 연 6회에서 10회로 확대 운영한다.

‘시민안전아카데미’는 경기도소방학교·용인전기안전공사·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실시하는 재난유형별 안전교육으로 화재·지진·태풍 등 체험을 통해 안전의식을 높이는 것이다.

교육은 일반시민과 청소년으로 나눠 실시된다.

일반인의 경우 각 구청 건설도시과와 읍면동 민원행정팀에서 4월까지 신청을 받아 4차례 교육이 진행된다. 청소년은 이달 말까지 관내 고등학교로부터 신청을 받아 6개교를 선정, 전문강사가 찾아가 재난 안전교육을 진행한다.

시 관계자는 “지난 2014년부터 18차례에 걸쳐 1400여명이 교육을 이수해 각종 재난사고에 대한 안전의식을 높이는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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