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드론으로 촬영한 안산시청 전경. (제공: 안산시)

연휴 기간 공백없는 행정서비스로 시민불편 최소화
복지시설·국가유공자 등 2174명에 따듯한 위문예정
귀성객 특별수송대책 마련·성묘객 편의 주차장 확보도

[천지일보 안산=정인식 기자] 경기도 안산시(시장 제종길)가 우리 민족의 최대 명절인 설을 맞이해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지역안정 및 주민불편 해소를 위한 설 연휴 종합대책’을 마련하고 18개 대책반을 구축해 346명의 상황실 근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종합대책은 도로교통, 청소, 재난 안전, 산불예방, 보건진료, 외국인지원 등 18개 세부 분야에 걸친 대책이 담겨 있으며 이를 통해 공백 없는 행정서비스로 연휴 기간 중 시민의 불편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안산시는 명절을 계기로 따뜻한 정을 나누며 서로 돕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관내 사회복지 생활시설 및 소외계층 71개소 884명, 국가유공자 등 8개 단체 2174명에 대한 위문을 할 예정이다.

또한 설 연휴 기간 중 귀성 시민의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버스노선 임시 변경, 증차 등 귀성객 특별수송대책을 수립했으며 성묘객 편의를 제공하기 위하여 와동 꽃빛공원, 부곡동 하늘공원에 주차장을 확보하고 안전관리 요원도 배치할 계획이다.

연휴 기간에 응급의료기관을 중심으로 비상 진료체계를 가동하고 수돗물 비상급수 대책반, 쓰레기 관리대책 등 주민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설 연휴 종합상황실을 오는 27일부터 1월 30일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안산시 관계자는 “민족 최대의 설 명절을 모든 시민이 가족과 함께 편안하고 즐겁게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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