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1일 선부종합사회복지관에서 안산소방서 남성(여성)의용소방대원 20여명이 설맞이 탈북 새터민과 고려인 400여명에게 떡국 나눔 봉사활동을 펼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안산소방서)

[천지일보 안산=정인식 기자] 경기도 안산소방서(서장 임국빈) 남성(여성)의용소방대원 20여명이 21일 선부종합사회복지관에서 설맞이 탈북 새터민과 고려인 400여명에게 떡국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남북주민연합 명절 행사 일환으로 민족 고유 명절인 설을 맞아 소외되기 쉬운 지역주민과 탈북새터민, 고려인이 함께 만두와 떡국 나눔 행사를 통해 소통과 화합의 장으로 마련됐다.

안산 남성(여성)의용소방대원들은 평소 생업에 종사하면서 각종 재난 발생 시 소방력을 보조해주는 지역사회의 안전지킴이로서 임무를 수행하고 있으며 어려운 이웃을 찾아 참사랑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어 지역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김기백 의용소방대장은 "나눔 봉사활동이 일회성으로 끝나지 않고 시민들이 필요로 하는 맞춤형 이웃사랑 활동을 계속하겠다”고 말했다.

▲ 21일 선부종합사회복지관에서 안산소방서 여성의용소방대원이 설맞이 떡국을 대접하고 있다. (제공: 안산소방서)
▲ 21일 선부종합사회복지관에서 안산소방서 남성의용소방대원이 설맞이 떡국을 대접하고 있다. (제공: 안산소방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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