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로 보는 드라마 명장면] 도깨비| 공유, 김고은에 기습 고백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도깨비’ 공유가 첫사랑 김고은에게 기습 고백을 했다.

지난 24일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쓸쓸하고 찬란하신 도깨비’에서는 지은탁(김고은 분)에게 기습 고백을 하는 김신(공유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김신은 집안에 날라 들어온 흰 나비를 신으로 생각해 말을 걸었다.

김신은 “나 이만큼 벌 받았으면 됐잖아. 조금만 상 받겠다는데 그게 그렇게 싫습니까?”라며 “미래 일부러 보여줬지? 나 아무것도 못하게 하려고. 그렇다고 내가 그 선택을 할 거 같아? 안 해. 죽어도 안 해! 이리 내려와서 얼굴 보고 말해봐. 이 양반아”라며 나비를 향해 말을 했다.

이를 본 지은탁은 “아직 아픈가?”라며 김신의 검을 뽑아주기 위해 열심히 팔 운동을 했다.

이어 김신은 지은탁 앞에 서서 “정말 마음에 안 든다. 널 좋아하는 나는 이렇게 멍청이일 수가 없다”라며 기습 고백을 했다.

당황한 지은탁은 “지금 뭐하신 거예요?”라고 물었고 지은탁은 “못 들었으면 말고”라고 답했다.

이에 김고은은 “다 들었는데”라고 말했고 공유는 “그럼 좋고”라며 자신의 방으로 향했다.